"제주서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응급 진료 협력"
입력 : 2026. 07. 12(일) 15:23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제주대병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 선정
도내 4곳 일반분만병원과 연계해 체계 구축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응급 대응 강화를 위한 일반 분만병원과 권역 모자의료센터를 연계하는 진료 협력이 추진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내 4곳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역 모자의료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지역 내에서 적시에 적절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고위험·응급 분만 발생 시 권역센터가 환자를 수용하고 중증도에 따라 단계별 진료 협력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주의 경우 제주대학교병원이 대표기관을 맡아 응급·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진료 역량을 연계하고 신속한 이송과 치료 체계를 강화한다. 여기에 서귀포의료원과 예나산부인과의원, 맘편한산부인과의원, 드림포레산부인과의원 등 도내 4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해 협력한다.

제주대병원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으로 고위험 산모 조기 선별과 신속한 전원·이송 체계가 가능해지면서 응급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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