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기 선방쇼' 제주SK 화성FC 꺾고 코리아컵 16강 진출
입력 : 2026. 07. 29(수) 22:28수정 : 2026. 07. 30(목) 14:26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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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혈투 끝 3-3 무승부.. 승부차기 4-3 승리
2년만에 우승 도전..다음달 19일 안양과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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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화성과의 승부차기에서 선방쇼를 펼치고 환호하는 제주SK 골키퍼 안찬기. 제주SK 제공
[한라일보] '선방쇼'를 펼친 거미손 안찬기가 제주SK FC를 코리아컵 16강으로 이끌었다.
제주SK는 29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 혈투끝에 안찬기의 두 차례 선방쇼를 앞세워 4-3로 제압하며 코리아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제주SK는 전반에만 화성에게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가는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화성은 전반 6분 코너킥 찬스에서 데메트리우스가 올려준 볼을 공격에 가담한 장민준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화성은 전반 23분 임병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컷백 크로스를 데메트리우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서갔다.
제주SK는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여기에 볼 처리 미숙까지 수 차례 나오면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제주SK는 후반 시작과 함께 전반 막판 볼 경합 도중에서 부상을 당한 김동준을 비롯해 장민규, 김재우, 조인정을 빼고 안찬기, 세레스틴, 이탈로, 네게바를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제주SK의 승부수는 주효했다. 후반 4분 박민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네게바가 헤더골로 연결시키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기세가 오른 제주SK는 이창민과 네게바가 다시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박의정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공격을 주도하던 제주SK는 정규시간 막판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45분 아이아스의 문전 앞 슈팅이 박의정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지만 재차 흘러나온 볼을 박창준이 가볍게 마무리했고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화성은 연장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제갈재민의 컷백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 나갔지만 화성의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제주SK는 2분 만에 박창준이 침착하게 내준 볼을 아이아스가 정교한 인사이드슈팅으로 동점골이자 제주SK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이후 양팀은 체력 소진으로 근육 경련이 계속 일어나는 상황에도 결승골을 노렸지만 득점은 더 이상 터지 않았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제주SK는 안찬기 골키퍼가 화성의 두 번째 키커 양시후와 다섯 번째 키커 일류첸코의 슈팅을 막아냈다. 결국 제주SK는 승부차기에서 화성을 4-3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2025년 시즌 3라운드 첫 경기 부천FC와의 연고지더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제주SK는 2년 만에 16강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제주SK는 오는 8월19일 청주FC를 꺾고 올라온 FC안양과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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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는 29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 혈투끝에 안찬기의 두 차례 선방쇼를 앞세워 4-3로 제압하며 코리아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제주SK는 전반에만 화성에게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가는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화성은 전반 6분 코너킥 찬스에서 데메트리우스가 올려준 볼을 공격에 가담한 장민준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화성은 전반 23분 임병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컷백 크로스를 데메트리우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서갔다.
제주SK는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여기에 볼 처리 미숙까지 수 차례 나오면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제주SK는 후반 시작과 함께 전반 막판 볼 경합 도중에서 부상을 당한 김동준을 비롯해 장민규, 김재우, 조인정을 빼고 안찬기, 세레스틴, 이탈로, 네게바를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제주SK의 승부수는 주효했다. 후반 4분 박민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네게바가 헤더골로 연결시키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기세가 오른 제주SK는 이창민과 네게바가 다시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박의정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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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화성과의 코리아컵 경기에서 제주 데뷔골을 넣은 아이아스(왼쪽)과 만회골을 넣은 네게바. 제주SK 제공 |
화성은 연장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제갈재민의 컷백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 나갔지만 화성의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제주SK는 2분 만에 박창준이 침착하게 내준 볼을 아이아스가 정교한 인사이드슈팅으로 동점골이자 제주SK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이후 양팀은 체력 소진으로 근육 경련이 계속 일어나는 상황에도 결승골을 노렸지만 득점은 더 이상 터지 않았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제주SK는 안찬기 골키퍼가 화성의 두 번째 키커 양시후와 다섯 번째 키커 일류첸코의 슈팅을 막아냈다. 결국 제주SK는 승부차기에서 화성을 4-3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2025년 시즌 3라운드 첫 경기 부천FC와의 연고지더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제주SK는 2년 만에 16강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제주SK는 오는 8월19일 청주FC를 꺾고 올라온 FC안양과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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