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주지 지낸 명진스님 제주서 해양사고로 입적
입력 : 2026. 08. 23(일) 09:43수정 : 2026. 08. 23(일) 09:44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명진스님. 연합뉴스
[한라일보] 서울 봉은사 주지스님을 지낸 명진스님이 지난 22일 입적했다. 세수 76세.

불교계와 소방,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명진스님은 전날 오전 9시38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포구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명진스님이 프라다이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명진스님은 1950년 충남 당진에서 출생해 1969년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한 후 1974년 사미계를 받았다. 제11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과 중앙종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 주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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