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고 미션 수행하며 생각하는 힘 '쑥'
입력 : 2026. 09. 08(화) 15:10수정 : 2026. 09. 08(화) 15:22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2026 JDC와 함께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이야기 따라 생생한 배움
지난 5일 한라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만장굴을 발견한 부종휴와 꼬마 탐험대'를 주제로 한 올해 첫 번째 '2026 JDC와 함께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가 열렸다.
[한라일보] "만장굴이 어떻게 발견됐는지 알게 돼 알찬 수업이었어요."

지난 5일 한라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2026 JDC와 함께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가 '만장굴을 발견한 부종휴와 꼬마 탐험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영상과 책, 신문기사를 활용해 제주 인물과 지역 유산을 알아보고, 게임을 통해 어휘와 팩트체크 방법을 익히는 참여형 교육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부종휴 선생님과 꼬마탐험대의 이야기를 영상과 책으로 살펴본 뒤 자료에 등장하는 다소 생소한 어휘의 뜻을 알아봤다. 이어 보드게임을 통해 앞서 접한 어휘를 자연스럽게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신문기사를 활용한 팩트체크 활동도 이어졌다. 부종휴 선생 관련 기사를 함께 읽은 뒤 빙고 게임을 통해 주요 내용을 복습하고, 곳곳에 숨겨진 QR코드를 찾아 기사 내용의 사실 여부를 가려내는 팩트체크 미션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게임도 하고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돼 재미있었다", "부종휴 선생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기사를 읽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놀면서 배워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손은영 강사는 "이야기 중심의 인물 학습과 게임형 활동을 결합해 학생들이 지역 인물사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단순 암기에 그치지 않고 신문기사를 읽으며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훈련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는 한편 지역 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도 높일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두 번째 강좌가 열린다. 그림책과 뉴스 속 사례를 통해 '다름'을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을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같은 대상도 어떤 말과 제목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알아볼 예정이다.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https://forms.gle/FYRaBFyTwyMfsvTLA)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공동기획: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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