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0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입력 : 2020. 09. 27(일) 10:07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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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 3만본 제거·한라산 인접지 1000㏊에 예방주사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제8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제사업에는 총 39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 도심지와 조천·애월 한라산 경계 선단구역의 고사목 3만본을 제거하고, 한라산 인접지역 1000㏊를 중심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한라산국립공원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안 방향으로 압축 방제와 우량소나무림에 대해서는 예방나무주사를 병행하는 복합방제로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방제품질 향상을 위해 모든 사업장에 산림전문 책임감리원을 배치하고, 준공검사시 공무원이 입회해 세밀한 현장조사로 감시감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방제작업때 도내 사업체 참여와 보유장비를 최대한 임차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2013년 10월부터 제1차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제거를 시작해 지난해 제7차까지 국·도비 1514억원을 투입해 총 172만여본을 제거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 도심지와 조천·애월 한라산 경계 선단구역의 고사목 3만본을 제거하고, 한라산 인접지역 1000㏊를 중심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방제작업때 도내 사업체 참여와 보유장비를 최대한 임차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2013년 10월부터 제1차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제거를 시작해 지난해 제7차까지 국·도비 1514억원을 투입해 총 172만여본을 제거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