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방언 어미 형태소, 공통어 형식 이용"
입력 : 2022. 03. 28(월) 18:23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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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김지홍 경상대 교수
제주방언 연구 세번째 저서
'제주방언 통사의 몇 측면'
제주방언 연구 세번째 저서
'제주방언 통사의 몇 측면'

제주출신 김지홍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최근 '제주 방언 통사의 몇 측면'을 펴냈다.
김 교수는 언어학 중 통사 영역에서 제주 방언의 문법 형태소들이 거의 다 공통어의 형식들을 이용하고 있음을 밝힘으로써, 제주 방언이 한국어의 하위방언임을 명시적으로 입증하는 일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책은 그런 그가 지난 2014년과 2020년 발간한 제주 방언에 대한 연구 저서에 이은 세 번째 결실이다.
책은 통사 영역 중에서 핵심 요소인 어미들을 다루고 있다. 크게 종결어미와 선어말어미, 복합 구문의 어미로 나뉜다. 특히 저자는 종결어미와 선어말어미를 중심으로 해 제주 방언이 한국어의 공통 형태들을 이용하면서도 또한 다른 기능들도 포함하고 있음을 밝힌다.
저자는 "제주 방언의 종결어미는 크게 전형적인 것과 비전형적인 것이 있는데 전자는 공통어와 공유되는 형식이며, 후자는 공통어와 공유되는 반말투 종결어미 '-어'를 기반으로 해 다시 종결어미가 융합된 형식을 지닌다"면서 "선어말어미도 소리값이 다르더라도 공통어와 기본 형상을 공유하지만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다.
책은 ▷제주 방언의 선어말어미와 종결어미 체계 ▷제주 방언의 인용 구문과 매개인자 ▷'-고' 어미를 지닌 제주 방언의 내포 구문 ▷Non-caninucal Ending Systems in Jeju Korean ▷[-겠-]에 대응하는 [-으크-]에 대하여 ▷제주 방언 대우법 연구의 몇 가지 문제 ▷몇 가지 단어 형성 접미사에 대하여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경진출판. 3만5000원.
김 교수는 언어학 중 통사 영역에서 제주 방언의 문법 형태소들이 거의 다 공통어의 형식들을 이용하고 있음을 밝힘으로써, 제주 방언이 한국어의 하위방언임을 명시적으로 입증하는 일을 진행해오고 있다.
책은 통사 영역 중에서 핵심 요소인 어미들을 다루고 있다. 크게 종결어미와 선어말어미, 복합 구문의 어미로 나뉜다. 특히 저자는 종결어미와 선어말어미를 중심으로 해 제주 방언이 한국어의 공통 형태들을 이용하면서도 또한 다른 기능들도 포함하고 있음을 밝힌다.
저자는 "제주 방언의 종결어미는 크게 전형적인 것과 비전형적인 것이 있는데 전자는 공통어와 공유되는 형식이며, 후자는 공통어와 공유되는 반말투 종결어미 '-어'를 기반으로 해 다시 종결어미가 융합된 형식을 지닌다"면서 "선어말어미도 소리값이 다르더라도 공통어와 기본 형상을 공유하지만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다.
책은 ▷제주 방언의 선어말어미와 종결어미 체계 ▷제주 방언의 인용 구문과 매개인자 ▷'-고' 어미를 지닌 제주 방언의 내포 구문 ▷Non-caninucal Ending Systems in Jeju Korean ▷[-겠-]에 대응하는 [-으크-]에 대하여 ▷제주 방언 대우법 연구의 몇 가지 문제 ▷몇 가지 단어 형성 접미사에 대하여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경진출판. 3만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