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부 읍면지선에 첫 소형전기버스 2대 배치
입력 : 2022. 10. 11(화) 11:09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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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5000만원 투입 내달부터 애월읍 관내 순환 2개 노선 운행

[한라일보] 제주시는 다음 달부터 읍면지선 일부 노선에 친환경 소형 전기버스 2대를 처음으로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형 전기버스는 총 4억5000만원을 들여 도입된다. 1회 충전으로 250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소형 전기버스가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차내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운행할수록 기존 내연기관 버스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기버스 투입에 맞춰 11월 완공을 목표로 공영차고지 내 전기충전소 1기 설치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 버스는 노형동 차고지를 출발해 애월읍 관내를 순환하는 2개 노선에 우선 투입된다. 현재는 해당 노선에 소형버스가 운행 중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7년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읍면지선 27개 노선에 차량 35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번 소형 전기버스는 총 4억5000만원을 들여 도입된다. 1회 충전으로 250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버스는 노형동 차고지를 출발해 애월읍 관내를 순환하는 2개 노선에 우선 투입된다. 현재는 해당 노선에 소형버스가 운행 중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7년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읍면지선 27개 노선에 차량 35대를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