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말산업 특구 지역특화 공모 선정
입력 : 2025. 09. 17(수) 11:14수정 : 2025. 09. 17(수) 11:23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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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승용마 육성 조련시설 사업비 5억 확보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말산업 특구 지역특화 공모에 선정되면서 내년 육성마와 승용마 조련시설이 확충된다.
시는 '2026년 말산업 특구 공모(지역특화)'에 선정돼 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국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제주와 경북, 경기, 전북 등 4개 시도 산하 시군구의 차별화된 말산업 활성화 계획 사업평가를 통해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에 총사업비 12억5000만원(국비 5억, 지방비 5억, 자부담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남원읍 소재 서귀포시 승용마 거점조련센터 내에 900m의 승용·경주마 훈련용 주로를 설치하고, 360㎡의 마사를 추가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승용마 조련센터에서는 연간 육성마 100여 두, 승용마 50여 두를 조련하고 있다. 내년 조련시설이 확충되면 체계적인 경주·승용마 조련을 확대할 수 있어 말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혁 시 청정축산과장은 "말의 생산·육성·조련 활용에 필요한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해 말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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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26년 말산업 특구 공모(지역특화)'에 선정돼 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국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제주와 경북, 경기, 전북 등 4개 시도 산하 시군구의 차별화된 말산업 활성화 계획 사업평가를 통해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현재 승용마 조련센터에서는 연간 육성마 100여 두, 승용마 50여 두를 조련하고 있다. 내년 조련시설이 확충되면 체계적인 경주·승용마 조련을 확대할 수 있어 말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혁 시 청정축산과장은 "말의 생산·육성·조련 활용에 필요한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해 말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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