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음식물 폐기물도 자원" 친환경 퇴비 4천t 공급
입력 : 2023. 03. 28(화) 15:34수정 : 2023. 03. 28(화) 15:57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음식물 자원화시설 활용 봉개지역 농가에 무상 지원
제주시가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만든 친환경 퇴비.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는 올해 음식물류 폐기물로 만든 친환경 퇴비 4000t을 지역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제주시는 가정이나 식당에서 수거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해 봉개동에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약 135t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건조화 공법으로 처리해 철저한 선별과 발효, 부숙 과정을 거쳐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이 과정에 정기적으로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성분검사도 받는다.

이를 통해 2021년 생산된 퇴비를 포함 2022년 한 해 195개 농가에 6418t을 무상 공급했다. 무상 공급은 매립지가 있는 주민 협약에 따라 봉개지역에 한정해 이뤄지고 있다. 다만 다른 지역 농가에서 희망할 경우엔 1포당 2000원에 유상 판매한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친환경 퇴비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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