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DNA는 역시 다르다" 제주 체육인 2세 '맹활약'
입력 : 2024. 05. 28(화) 15:23수정 : 2024. 05. 29(수) 21:0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유도 이진혁 씨름 선수출신 이치훈 씨 아들.. 누나는 이현지
다이빙 2관왕 고미주는 수영 국대 출신 고형종 이소원씨 딸
2개 메달 획득 역도 김태희도 역도 국대 김민재 이연화씨 딸
유도 이진혁(가운데)와 부모인 고영금 이치훈씨.
[한라일보] "스포츠 DNA는 역시 다르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스포츠DNA를 가진 제주 체육인 2세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제주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전국소년체전 개막일인 25일 남자15세이하부 +90kg급 금메달을 딴 이진혁은 씨름선수 출신으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씨름협회 전무이사인 이치훈씨의 아들이다.

이치훈씨는 지난 1998년 제79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용장급에서 동메달을 따낸 경력이 있다.

특히 이진혁 선수의 누나는 제주 여자유도의 간판스타 이현지(남녕고2)이다. 이현지는 제47회, 제48회,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유도 금메달을 비롯해 2023년 제주컵유도대회 개인전 금메달,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78kg급과 무제한급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2022년 헝가리 기요르 유소년컵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이진혁은 제50회와 제51회 추계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90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23년 제주컵국제유도대회에서는 누나와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다이빙 고미주(가운데)와 부모 고형종 이소원씨.
이번 대회 수영 다이빙 여자12세이하부 스프링보오드1m와 플렛포옴다이빙에서 2관왕에 오른 고미주(인화초5)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수영(다이빙)전임지도자로 초등학교 4학년때 다이빙을 시작해서 국가대표를 지낸 고형종씨의 딸이다.

고미주의 어머니 이소원씨 역시 국가대표 출신으로 제8회·제10회 아시아 A.G.E 그룹 수영선수권 1위, 제1회 아시안컵다이빙대회 3위에 오른 전적이 있다. 현재는 남녕고등학교 수영부 감독교사이다.

역도 김태희 선수와 엄마 이연화씨.
이번 대회 첫날 역도 여자15세이하부 55kg급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건 김태희(노형중3)도 역도선수 출신의 DNA룰 물려받았다.

김태희 부모는 국가대표 역도선수 출신으로 이번 대회 제주선수단 역도 감독으로 출전한 김민재씨가 아버지이다. 김 감독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역도지도자로 2009 세계역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비롯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겨줬다.

김태희의 어머니인 이연화씨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역도 전임지도자로, 2001년 전국체전 여자역도 75kg급 3관왕, 200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2관왕의 경력이 있으며 이번 대회 15세이하부 역도 코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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