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세계백화점 폭발물 테러 예고한 제주 10대 검거
입력 : 2025. 08. 06(수) 09:03수정 : 2025. 08. 07(목) 11:16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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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 제목 글 게시

[한라일보] 서울 중구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발물 테러 예고 온라인 게시물을 올린 10대가 제주에서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10대 남성 A군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제주도민인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지난 5일 낮 12시 36분쯤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게시물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게시물 작성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 43분쯤 신고를 접수해 직원과 고객을 모두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 현장을 통제했다. 건물 내부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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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10대 남성 A군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제주도민인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물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게시물 작성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 43분쯤 신고를 접수해 직원과 고객을 모두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 현장을 통제했다. 건물 내부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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