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음달 부산 전국체전 3년 연속 원정 세자리 노린다
입력 : 2025. 09. 17(수) 09:38수정 : 2025. 09. 17(수) 11:14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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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 17일 전력분석 결과 발표.. 메달 확실 70개
수영 양궁 유도 역도 등 전통 메달밭 선전 여부 관건
수영 양궁 유도 역도 등 전통 메달밭 선전 여부 관건

[한라일보] 내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앞둔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도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에서 3년 연속 세자리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다음달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 38개 종목 경기임원 123명, 18세이하부 165명, 대학부 68명, 일반수 234명 등 선수 467명을 파견, 90개 이상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선수단 컨디션과 대진결과를 고려할 때 70개 메달은 여유있게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고 내심 3년 연속 원정경기 100개 이상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 전국체전에서도 93개를 목표로 내세워 10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메달밭 기록경기 36개 이상 목표=제주선수단의 전통적인 메달밭이 수영과 양궁에서 무더기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수영은 다이빙 3형제 김영택·영호·영남의 활약을 밑바탕으로 12개, 양궁은 연고팀은 현대제철과 현대백화점이 7개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격에선 파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오예진에게 기대를 걸고 있고 사이클은 송하빈(영주고2), 역도는 김태희(남녕고1) 등이 메달을 목에 걸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육상 5개, 체조 1개 등 36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도 등 개인(체급) 종목 28개 이상=개인 체급종목에선 유도가 17개 이상의 메달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는 적수가 없다는 국대 이현지(남녕고3)와 김고은과 이재준 등 남녕고 유도팀의 활약이 예상되고 태권도 2, 레슬링 2, 복싱 3, 합기도 1개에 천하장사 황찬섭이 버티고 있는 씨름도 3개 이상을 획득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단체 및 개인단체에서는 바둑과 최근 전국 제패에 성공한 제주여고 배드민턴의 활약이 기대되고 남자대학부 축구(제주관광대)와 탁구 단체전(대한항공), 테니스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전력분석 결과 사격과 수영 양궁 역도 육상 철인3종 등에서 백중세가 뚜렷해 선수들의 선전여부에 따라 목표 이상의 메달 획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철저한 전력분석과 컨디션 관리, 그리고 보강 훈련을 통해 전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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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체육회는 다음달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 38개 종목 경기임원 123명, 18세이하부 165명, 대학부 68명, 일반수 234명 등 선수 467명을 파견, 90개 이상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 전국체전에서도 93개를 목표로 내세워 10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메달밭 기록경기 36개 이상 목표=제주선수단의 전통적인 메달밭이 수영과 양궁에서 무더기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수영은 다이빙 3형제 김영택·영호·영남의 활약을 밑바탕으로 12개, 양궁은 연고팀은 현대제철과 현대백화점이 7개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격에선 파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오예진에게 기대를 걸고 있고 사이클은 송하빈(영주고2), 역도는 김태희(남녕고1) 등이 메달을 목에 걸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육상 5개, 체조 1개 등 36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도 등 개인(체급) 종목 28개 이상=개인 체급종목에선 유도가 17개 이상의 메달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는 적수가 없다는 국대 이현지(남녕고3)와 김고은과 이재준 등 남녕고 유도팀의 활약이 예상되고 태권도 2, 레슬링 2, 복싱 3, 합기도 1개에 천하장사 황찬섭이 버티고 있는 씨름도 3개 이상을 획득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단체 및 개인단체에서는 바둑과 최근 전국 제패에 성공한 제주여고 배드민턴의 활약이 기대되고 남자대학부 축구(제주관광대)와 탁구 단체전(대한항공), 테니스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전력분석 결과 사격과 수영 양궁 역도 육상 철인3종 등에서 백중세가 뚜렷해 선수들의 선전여부에 따라 목표 이상의 메달 획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철저한 전력분석과 컨디션 관리, 그리고 보강 훈련을 통해 전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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