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운명의 파이널 라운드.. 강등이냐 잔류냐
입력 : 2025. 10. 20(월) 17:08수정 : 2025. 10. 20(월) 17:24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오는 25일 수원FC와 첫 경기.. 꼴찌 대구와 승점 5점 차
제주SK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가 강등권 탈출을 위한 운명의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0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파이널라운드는 정규라운드 종료 후 상, 하위 각 6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각 팀이 5경기씩 치른다.

제주는 승점 32점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하위 대구FC에 승점 5점 차로 쫓기고 있다.

제주는 마지막 5경기에서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 최소 3경기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제주가 10위에 오를 경우 K리그2 3~5위 플레이오프 최종 승리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고 11위이면 K리그2 2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내몰린다.

제주의 파이널 라운드 첫 상대는 수원FC(원정, 10월 25일)다. 이어 광주(11월 2일)를 상대로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이후 안방에서 차례로 안양(11월 8일), 대구(11월 23일)를 상대한다.

울산과의 최종전은 11월 30일 원정경기로 치른다.

제주 김정수 감독대행은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파이널 라운드에서 반드시 반전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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