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보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장 취임
입력 : 2025. 11. 13(목) 22:30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한라일보]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22기 제주시협의회장에 김흥보(사진) 전 제주은행 부행장이 임명됐다.

김흥보 협의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의장인 이재명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전수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제주시협의회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한반도의 평화·공존·번영을 위한 국민적 의견 수렴과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는 오는 19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 선임과 2026년도 대행기관 사업계획(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문학상 김윤숙, 신인문학상 정문석


(사)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안상근)는 제25회 제주문학상 수상자로 김윤숙(왼쪽) 시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조집 '저 파랑을 너에게 줄 것이다'다. 심사위원단은 그의 시조집에 대해 "제주의 자연과 역사, 인간의 삶을 시조 형식 안에서 섬세하게 형상화하며 깊은 서정성과 사유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와 함께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는 제31회 제주신인문학상 당선자로 시 부문에 정문석 씨를 선정했다.

당선작은 시 '안드로이드'다. 심사위원들은 그의 작품에 대해 "신인다운 패기와 성실한 습작의 흔적이 돋보이며 차별화된 정서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제주프랑스영화제 그랑프리 ‘유종의 미’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최한 2025 제16회 제주프랑스영화제에서 레미 마르디니 감독의 '유종의 미'가 단편국제경쟁 부문 그랑프리와 관객상을 수상했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국제경쟁 단편 프로그램은 올해 응모한 492편 중 두 차례 예선을 거쳐 단편경쟁부문 12편, 어린이 단편경쟁부문 6편 등 18편이 본선에 올랐다. 영화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관객, 어린이심사위원단이 그랑프리, 심사위원상, 관객상, 어린이심사위원상을 각각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그랑프리와 관객상을 받은 '유종의 미'에 대해 "50년간 금슬 좋게 살아온 노부부가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하기로 결심한다는 무거운 주제임에도 프랑스 특유의 해학과 통찰이 엿보인 수작"이라고 평했다.

쉐라톤 제주 호텔은 오는 16일 '제21회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서 리오프닝을 앞두고 지역민과의 첫 공식 만남을 가진다.





쉐라톤 호텔, 감귤마라톤 부스 운영


쉐라톤 제주 호텔은 대회장 입구에 홍보 보스를 운영하며, 2026년 6월 공식 오픈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보 부스에서는 무료 시식 코너로 호텔 총주방장이 직접 멸치 국수 1000인분을 준비해 선착순 제공한다. 호텔 측은 '따뜻한 환대와 정성'의 가치를 직접 전달하며 지역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은 대회 시상식에 호텔 숙박권 및 뷔페 레스토랑 식사권, 라운지 음료 교환권, 베이커리 이용권 등 호텔이 오픈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들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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