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논란 속 칭다오 항로 ‘은상’ 적절했나
입력 : 2025. 12. 21(일) 20:28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우수 과제 선정 온도 차이

[한라일보] ○…제주도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9일 '2025년 우수 핵심 과제 선정 및 협업 우수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는데 일부 시상은 도민 사회 일각의 시선과 동떨어진 모습.

이날 27개 실·국이 추진한 47개 핵심 과제 중 서면과 발표 심사를 통해 도정 비전 실현에 기여한 10개 우수 과제를 뽑아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5건을 시상했는데 이 중 '제주~칭다오 간 신규 항로 취항 및 본격 운항'이 은상에 포함.

칭다오 화물 항로는 지난 10월 취항 이후 손실보전금,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논란이 크고 다른 우수 과제와 달리 아직 성과도 드러나지 않아 "아무리 자체 평가라지만 선정이 적절하냐"는 목소리. 진선희기자



감귤선과장 밀착 감시

○…노지감귤의 본격 출하철을 맞아 최근 전국 도매시장에서 상품외감귤 유통이 적발되면서 제주시가 연말까지 유통지도 단속반과 행정 인력을 총동원해 고강도 단속을 실시.

단속에 앞서 지난 18일 상품외감귤의 불법 유통 봉쇄를 위한 현장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상습 위반 선과장 밀착 감시, 유통경로 추적과 강력한 현장 대응, 만감류 품질 관리 병행 등 실질적인 단속 성과를 거두기 위한 중점 추진 방안을 논의.

시 관계자는 "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띠는 와중 도외 도매시장에서 상품외감귤이 확인되고 있다"며 "단속에서 적발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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