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급발진 주장 교통사고… 3명 부상
입력 : 2025. 12. 29(월) 10:33수정 : 2025. 12. 29(월) 16:53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지난 28일 오후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8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의 가로수로 돌진해 3명이 다쳤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인도의 가로수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3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8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의 가로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70대 보행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보행자 중 1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이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당시 “차량이 갑자기 돌진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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