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 새해 첫날, 제주에서 해돋이 볼 수 있을까
입력 : 2025. 12. 29(월) 15:27수정 : 2025. 12. 29(월) 15:56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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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오후 ~ 3일 오전 흐리고 눈 날씨 예보돼
성산일출봉·한라산 등 해돋이 명소 인파 몰릴 듯
성산일출봉·한라산 등 해돋이 명소 인파 몰릴 듯

성산일출봉과 일출 모습.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병오년 새해 첫 날인, 오는 1월 1일 제주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선 당일 낮(정오~오후 6시)부터 흐리고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관망세다.
2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연말과 2026년 새해가 맞물리는 이번 주(29일~1월 4일) 제주에는 31일까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1월 1일 오후부터 3일 오전까지 흐리고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4~5℃, 최고 9~12℃)과 비슷하겠으나 31일부터 1월 3일까지는 평년보다 낮겠다. 1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1~2℃, 낮최고기온은 4~7℃로 예상된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앞서, 올해 1월 1일 성산일출봉 일대(제주 동부)에서의 최저기온은 3.1℃, 최고기온은 11.4℃를 기록했다. 2024년 1월 1일에는 평년기온을 보였으며, 2023년에는 최저기온이 -0.5℃까지 내려가는 영하의 날씨를 보였다.
이번 주 해상에는 1~4m로 물결이 매우 높겠고 풍랑특보 확대 가능성도 있다.
현재 해돋이 명소인 성산일출봉과 한라산을 찾는 인파가 몰릴 예정으로 새해 첫 날, 탐방객에 대한 선착순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 성산일출봉은 500명이며, 한라산 정상 백록담은 1500명(성판악 1000명, 관음사 코스 500명)이지만 사전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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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연말과 2026년 새해가 맞물리는 이번 주(29일~1월 4일) 제주에는 31일까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1월 1일 오후부터 3일 오전까지 흐리고 눈이 내릴 전망이다.
앞서, 올해 1월 1일 성산일출봉 일대(제주 동부)에서의 최저기온은 3.1℃, 최고기온은 11.4℃를 기록했다. 2024년 1월 1일에는 평년기온을 보였으며, 2023년에는 최저기온이 -0.5℃까지 내려가는 영하의 날씨를 보였다.
이번 주 해상에는 1~4m로 물결이 매우 높겠고 풍랑특보 확대 가능성도 있다.
현재 해돋이 명소인 성산일출봉과 한라산을 찾는 인파가 몰릴 예정으로 새해 첫 날, 탐방객에 대한 선착순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 성산일출봉은 500명이며, 한라산 정상 백록담은 1500명(성판악 1000명, 관음사 코스 500명)이지만 사전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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