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오늘 밤부터 다시 비 또는 눈.. 산지 최고 5㎝ 적설
입력 : 2026. 01. 26(월) 08:50수정 : 2026. 01. 26(월) 16:5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비 그친 후 아침 기온 1℃ 안팎.. 주말까지 추위
지난 25일 입춘을 열흘 가까이 앞두고 활짝 핀 영춘화. 한라일보DB
[한라일보] 1월 마지막 주 제주지방은 1주일 내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6℃ 안팎에 머물러 춥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6일 밤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26일 저녁부터 27일 늦은 새벽까지 산지에는 1~5㎝, 중산산에는 1㎝ 미만의 눈이 내리고 해안지역에는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비가 그친 후에는 주말까지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주 중반 이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26일 낮 최고기온 6~10℃, 27일 아침 최저기온 3~5℃, 낮 최고기온 6~12℃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2℃, 낮 최고기은 5~10℃, 29일 아침 최저기온 0~2℃, 낮 최고기온 6~8℃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산지와 중산간, 해안지역도 기온이 0℃ 안팎으로 떨어지며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7일부터 육상과 해상 모두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다. 육상에는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도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서부앞바다에서 점차 물결이 높아지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고도에 따라 강수형태가 달라질 수 있고 적설의 차이가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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