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예술 놓지 않았던 '이중섭의 흔적'
입력 : 2026. 02. 02(월) 11:31수정 : 2026. 02. 02(월) 11:42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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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공립미술관, 네 번재 아카이브 전시
서울·대구 시기 조명… 4일부터 6개월간
서울·대구 시기 조명… 4일부터 6개월간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4부: 1955-1956년 포스터
[한라일보] 화가 이중섭(1916∼1956)의 삶과 예술활동을 조명하는 아카이브 전시의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중섭의 마지막 활동시기를 들여다본다.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이달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귀포시 이중섭 전시공간(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4부: 1955-1956년'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는 이중섭미술관 재개관 예정인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총 5부에 걸쳐 이중섭 삶의 여정과 예술 세계를 관련 기록물을 통해 보여주는 자리다. 1부 전시에선 이중섭 유년시절부터 일본 유학 시기까지를, 2부에선 이중섭이 일본에서 원산으로 귀국한 시점부터 6·25전쟁이 발발한 '원산 시기'와 이중섭 가족이 남하해 서귀포로 피란한 '제주 시기'를, 3부에선 이중섭이 부산과 두 아들을 일본으로 보낸 후의 '부산 시기'와 주요 대표 작품을 제작했던 '통영시기'를 다뤘다.
이번 전시는 이중섭의 서울·대구 시기를 조명한다. 이중섭이 오랫동안 준비한 서울 미도파화랑 전시와 대구 전시를 끝내고 1956년 작고하기까지 그의 삶과 예술 활동을 150여점의 기록물로 들여다본다.
서울시기는 당시 서울 미도파화랑 전시에 대한 관람객의 호응도와 이중섭의 교유관계를 짐작할 수 있는 방명록과 이중섭의 마지막 주거지인 정릉에서의 삶과 예술 활동을 다룬다. 대구시기는 살아생전 그의 마지막 전시인 대구 전시 준비 상황과 심신의 피로감으로 점철된 대구와 왜관에서의 생활상을 당시 제작한 작품들과 함께 살펴본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가족을 그리워하며 예술을 놓지 않았던 작가의 흔적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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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공립미술관은 이달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귀포시 이중섭 전시공간(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4부: 1955-1956년'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중섭의 서울·대구 시기를 조명한다. 이중섭이 오랫동안 준비한 서울 미도파화랑 전시와 대구 전시를 끝내고 1956년 작고하기까지 그의 삶과 예술 활동을 150여점의 기록물로 들여다본다.
서울시기는 당시 서울 미도파화랑 전시에 대한 관람객의 호응도와 이중섭의 교유관계를 짐작할 수 있는 방명록과 이중섭의 마지막 주거지인 정릉에서의 삶과 예술 활동을 다룬다. 대구시기는 살아생전 그의 마지막 전시인 대구 전시 준비 상황과 심신의 피로감으로 점철된 대구와 왜관에서의 생활상을 당시 제작한 작품들과 함께 살펴본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가족을 그리워하며 예술을 놓지 않았던 작가의 흔적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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