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설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입력 : 2026. 02. 03(화) 16:55수정 : 2026. 02. 03(화) 17:56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20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먹거리 가격 안정 등 민생경제대책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내놓았다.

제주도는 3일 도청 한라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세부 실행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서민물가 안정,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소비촉진, 생계안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먹거리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점검 등을 실시한다.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농산물 부정 유통 방지 및 원산지 표시 점검을 위한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또한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도축 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적기 출하를 독려하고 도매가격 동향도 게재할 예정이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탐나는전 캐시백 적립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탐나는전 적립률을 2월 한 달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하고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도내 8개 전통시장 등에서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상한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서민·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생계안정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탐나는전 가맹점인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서민과 취약층을 위한 민생활력 성장동행 특별보증, 빛나는 제주청년 희망대출, 채무조정자 대상 긴급소액대출 '제주혼디론' 등을 추진한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책은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해 도민 모두가 민생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설 명절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바구니 걱정 없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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