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제주4·3의 고통과 교훈 기억해야"
입력 : 2026. 04. 02(목) 17:33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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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는 선언으로 이뤄지지 않아"
진실규명·책임인정·기억공유 강조
진실규명·책임인정·기억공유 강조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연합뉴스
[한라일보]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2일 "제주 4·3은 단순한 지역의 비극이 아니라, 정치 이념 갈등으로 인해 무고한 국민들이 희생된 쓰라린 역사"라며 "어떤 국가기관도 인간의 존엄과 가치라는 헌법의 이념 위에 설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제주 4·3 사건 78주년을 맞아 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제주4·3 사건의 고통과 교훈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수많은 주민들이 이유 없이 희생 되었고 그들의 고통은 오랜 시간 침묵 속에 묻혀 있었다"고 제주4·3의 아픔을 얘기했다.
이어 "화해는 선언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화해는 진실의 규명과 책임의 인정 그리고 기억의 공유라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 이루어진다. 그 바탕에서 상처받은 공동체 정신도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진정한 통합은 갈등을 덮는 것이 아니다. 갈등을 직시하고, 정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제주 4·3의 교훈은 분명하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해야 하며, 어떠한 이념도 인간의 존엄 위에 설 수 없다는 것이며, (이것이) 헌법의 정신을 구현하는 길이자 국민통합으로 나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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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수많은 주민들이 이유 없이 희생 되었고 그들의 고통은 오랜 시간 침묵 속에 묻혀 있었다"고 제주4·3의 아픔을 얘기했다.
이어 "화해는 선언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화해는 진실의 규명과 책임의 인정 그리고 기억의 공유라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 이루어진다. 그 바탕에서 상처받은 공동체 정신도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진정한 통합은 갈등을 덮는 것이 아니다. 갈등을 직시하고, 정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제주 4·3의 교훈은 분명하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해야 하며, 어떠한 이념도 인간의 존엄 위에 설 수 없다는 것이며, (이것이) 헌법의 정신을 구현하는 길이자 국민통합으로 나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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