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류이도 개인전 '돌의 표면, 경계의 껍질'
입력 : 2026. 05. 06(수) 15:16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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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류이도의 '존재의 잔여-동자(動自)'(2026). 한지 탑본, 곶자왈 가변 설치. 작가 제공
[한라일보] 제주를 기반으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김류이도 작가가 '돌의 표면, 경계의 껍질'이란 이름으로 개인전을 펼친다.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2026년 신작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물성과 환경이 충돌하고 스며드는 지점을 보여준다. 돌, 한지, 아크릴 등 이질적인 재료를 하나의 구조 안에 결합하는 작업으로 자연과 인공, 과거와 현재 사이의 경계를 탐구한다. 경계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이동하는 상태로 드러난다.
이 중 작가가 대표 시리즈로 꼽은 '존재의 잔여-동자(動自)'에는 곶자왈에 머문 제주4·3의 역사가 있다. 작가는 그 기억을 재현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워진 존재들이 사라지지 않는 잔여(동자)의 형상으로 표현했다.
이 전시를 위해 작가는 곶자왈, 제주 바다 등으로 나가 '경계의 이면', '시간의 병치', '경계의 굴절', '존재의 응고' 등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전시장 여건상 일부 작품은 현장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활용해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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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2026년 신작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물성과 환경이 충돌하고 스며드는 지점을 보여준다. 돌, 한지, 아크릴 등 이질적인 재료를 하나의 구조 안에 결합하는 작업으로 자연과 인공, 과거와 현재 사이의 경계를 탐구한다. 경계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이동하는 상태로 드러난다.
이 중 작가가 대표 시리즈로 꼽은 '존재의 잔여-동자(動自)'에는 곶자왈에 머문 제주4·3의 역사가 있다. 작가는 그 기억을 재현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워진 존재들이 사라지지 않는 잔여(동자)의 형상으로 표현했다.
이 전시를 위해 작가는 곶자왈, 제주 바다 등으로 나가 '경계의 이면', '시간의 병치', '경계의 굴절', '존재의 응고' 등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전시장 여건상 일부 작품은 현장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활용해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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