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개 초등학교에서 '제주 일노래' 듣고 배운다
입력 : 2026. 06. 22(월) 09:23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오는 26일부터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제주 일노래'
제주농요보존회(위)와 이어도민속예술단.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제공
[한라일보] 사단법인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올해도 제주 초등학생들에게 제주 노동요(일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이달 26일부터 시작되는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제주 일노래'를 통해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에는 ▷6월 26일=대흘초등학교 ▷7월 13일=새서귀초등학교 ▷7월 15일=제주북초등학교 ▷7월 20일=오라초등학교 ▷7월 22일=신제주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모두 합쳐 1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제주농요보존회, 이어도민속예술단, 소리꾼 문석범과 부혜미 등 제주 민요 전문 공연단과 소리꾼이 출연해 '해녀노젓는소리' '망건짜는소리' '멜후리는소리' '방아찧는소리' '불미질소리' '서우젯소리' 등을 들려준다. 이 중에서 '해녀노젓는소리'는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회가 제작한 악보집을 토대로 노래 지도가 이뤄진다. 마지막 순서에는 '느영나영'을 다함께 부른다.

주최 측은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 방언을 구사하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제주 방언으로 전승되고 있는 일노래를 제주 청소년들이 학교 현장에서 감상한 후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이 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47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문화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