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전망 구축
입력 : 2026. 08. 12(수) 15:33수정 : 2026. 08. 12(수) 16:42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의료기관, 의료단체 등 공조 통합 의료지원 협력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및 제107회 전국체전을 앞둬 선수·관람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민·관 연계 의료지원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도 의료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의료단체, 소방, 보건소 등이 공조한다. 더불어 지역 의사회·간호사회·응급구조사협회 등 민간의료단체와 자원봉사자도 함께한다.

전국체전 상황실에 의료지원본부를 설치해 주경기장에 의무실과 보건소별 의료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며, 경기장별 전담 의료지원반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응급환자를 적정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위험종목은 경기장별, 비위험종목은 권역별 구급차를 배치한다.

또한 사격 등 도외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는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단에 대해서도 의료지원 방안을 마련해 빠짐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는 도내 최초로 스포츠대회 기간 중 스포츠약국을 도입해 운영한다.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임원은 물론 자원봉사자, 일반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과 개·폐회식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

개·폐회식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장애인체전의 폐회식은 제주ICC 제2센터에서 개최한다.

한편 체전 기간 감염병 유입·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긴밀한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갖춰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을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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