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입력 : 2026. 08. 21(금) 13:32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9월 한달간 4만여마리 대상
[한라일보] 제주도는 다음 달 한 달간 도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624개 농가와 115농가에서 각각 사육 중인 소 3만7111마리와 염소 4304마리 등 4만1415마리다.

단 농가가 자체적으로 예방접종 한 시점으로부터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와 임신 말기인 소는 농가 신청에 따라 접종을 미룰 수 있다.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을 키우는 소규모 농장에 대해선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16개 접종지원반 40명이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 접종을 지원한다.

전업 규모 농가는 다음 달 1∼14일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단 고령 등으로 자체 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접종지원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돼지는 농가별 자체 구제역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상시 예방접종하고 있다.

도는 접종을 마치고 4주 뒤 백신 항체(SP항체) 양성률과 감염 항체(NSP항체)를 검사한다.

항체 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와 번식용 돼지 60%, 육성용 돼지 30% 이상이다.

기준에 미달한 농가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 뒤 다시 항체 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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