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림이들, 걸그룹 풍뎅이 매력에 매료
입력 : 2017. 11. 12(일) 15:55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12일 열린 2017 제주감귤국제마라톤서
'솜사탕' 'Stay' 등 무대 선보이며 흥 돋궈
오는 30일 앨범 일본 공연 등 활동 이어가
3인조 걸그룹 풍뎅이가 제주감귤국제마라톤에서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강경민기자
3인조 걸그룹 풍뎅이가 특유의 유쾌함으로 '2017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네이버TV에서 방송된 '신인식당'에서 유쾌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걸그룹 풍뎅이가 12일 열린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을 찾아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며 참가자 및 도민들의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이날 개막식에 마련된 축하무대에 올라 지난달 발매한 새 앨범 'stay 스테이(머물러줘)'를 비롯해 '솜사탕', '배추보쌈', '역전' 등 총 다섯곡을 참가자들에게 선보이며 대회의 흥을 돋웠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제주감귤국제마라톤에서도 축하무대에 올라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풍뎅이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국제감귤마라톤 개막식에 축하무대를 맡아 감회가 새롭다"면서 "대회에 참가한 분들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매년 발전해 세계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풍뎅이는 데뷔곡 '알탕'을 시작으로 재미난 가사말과 안무로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해온 걸그룹이다. 한국을 넘어 일본, 미국 등 해외활동을 펼치며 K-팝을 널리 알리는 '한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풍뎅이는 제주감귤국제마라톤 대회 축하 공연이후 오는 30일 앨범 프로모션 및 단독공연 '해피쇼8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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