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공원 저류지 반려동물 자율쉼터로 개방
입력 : 2020. 06. 30(화) 17:17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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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반려동물 동반한 공원 이용자 위한 공간

제주시가 일도2동 신산공원 내 산지천 제4저류지를 반려견의 자율쉼터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려견 쉼터는 도시공원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된데다 비반려인이 겪는 소음·배변 등으로 인한 피해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산공원내 저류지(8390㎡)는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에 따라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조성된 저류지로, 이용자 접근성이 용이하고 지대가 낮아 반려동물의 탈출로 인한 공원 이용자의 위협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적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자율쉼터는 동물등록을 하고 목줄을 착용한 반려동물을 동반한 공원 이용자들이 배변봉투 등을 지참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자율쉼터 이용자가 자율적으로 청소와 관리토록 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유도해 나가고, 안전한 공간 관리를 위해 태풍이나 집중호우때는 출입을 제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공원내 반려동물로 인한 문제점 등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반려동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반려견 쉼터는 도시공원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된데다 비반려인이 겪는 소음·배변 등으로 인한 피해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자율쉼터는 동물등록을 하고 목줄을 착용한 반려동물을 동반한 공원 이용자들이 배변봉투 등을 지참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자율쉼터 이용자가 자율적으로 청소와 관리토록 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유도해 나가고, 안전한 공간 관리를 위해 태풍이나 집중호우때는 출입을 제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공원내 반려동물로 인한 문제점 등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반려동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