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거급여 76세대에서 수리사업
입력 : 2020. 08. 03(월) 10:40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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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올해 주거급여를 받는 76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집수리 사업은 제주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윤)에서 진행한다.
시는 7월까지 올해 목표가구 중 27세대에서 공사를 진행했고, 나머지 세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5억원의 예산으로 총 83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3~4월 공사 진행을 위한 사전조사가 다소 지연됐지만 앞으로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주거취약계층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