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고민자 소방준감 광주소방본부장 임명
입력 : 2021. 07. 13(화) 10:2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여성으로 1호 시도 본부장 발령..올해 2월 소방준감 승진
고민자 소방준감.
제주출신인 소방청 고민자 소방준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광역시도 소방안전본부장에 임명됐다.

 소방청은 지난 9일 고민자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으로 발령했다.

 광역시도 소방안전본부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고 소방준감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출신인 고 소방준감은 우리나라 소방 역사상 여성으로 '1호'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닌 인물이다.

 지난 1984년 소방사로 공직을 시작한 고 소방준감은 제주도내에서 처음으로 여성 소방서장에 임명됐고 이후 소방청으로 옮겼을 때 소방청 간부공무원에서 유일한 여성이었다.

 또 올해 2월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소방조직에서 네번째로 높은 계급인 소방준감으로 승진했다.

 여성이 소방준감 이상 고위직에 오른 것은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72년만에 처음이고 여성이 소방직에 처음 진출한 1973년 10월 이후 약 47년4개월 만이다.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고 본부장은 취임식 대신 광주광역시 우산동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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