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빠진 제주, 시계가 멈췄다”
입력 : 2021. 11. 17(수) 00:00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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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공백 최소화 노력”
○…16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00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원희룡 제주지도지사 사퇴 이후 권한대행 체제가 되면서 '제주의 시계가 멈췄다'는 말이 도민사회에서 나오고 있다"고 언급
강 의원은 "권한대행의 중앙부처 및 민생 현장 소통은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며 "소통 의지를 갖고 적극적인 행보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의 시계가 멈췄다는 도민사회 염려를 잘 알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도 권한대행 체제에선 이런 말이 나온다"며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과 임명직은 다르다. 지사 사퇴로 인한 도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 강다혜기자
'맨도롱 또똣한 버스승차대'
○…서귀포시가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인 미지근하고 따뜻한 의미를 담은 '맨도롱 또똣한 버스승차대' 설치공사를 추진.
시는 2000만원을 투입해 동광환승정류장 3개소에 온열의자와 바람막이 문을 설치하는 등 이달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6일 발표.
시의 한 관계자는 "온열의자는 기온이 영상 18℃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되며 36℃까지 온도를 유지한다"며 "설치가 완료되면 승차대의 문을 닫아 외부의 찬바람을 막고 아랫목 같은 온열의자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언. 백금탁기자
○…16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00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원희룡 제주지도지사 사퇴 이후 권한대행 체제가 되면서 '제주의 시계가 멈췄다'는 말이 도민사회에서 나오고 있다"고 언급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의 시계가 멈췄다는 도민사회 염려를 잘 알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도 권한대행 체제에선 이런 말이 나온다"며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과 임명직은 다르다. 지사 사퇴로 인한 도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 강다혜기자
'맨도롱 또똣한 버스승차대'
○…서귀포시가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인 미지근하고 따뜻한 의미를 담은 '맨도롱 또똣한 버스승차대' 설치공사를 추진.
시는 2000만원을 투입해 동광환승정류장 3개소에 온열의자와 바람막이 문을 설치하는 등 이달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6일 발표.
시의 한 관계자는 "온열의자는 기온이 영상 18℃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되며 36℃까지 온도를 유지한다"며 "설치가 완료되면 승차대의 문을 닫아 외부의 찬바람을 막고 아랫목 같은 온열의자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언.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