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 최우선 정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기로 결정해 주목.

이를 위해 제주도는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 목표인 55.6%보다 5.4p% 상향한 61%로 설정하고 상반기 중 1조9812억 원(지방공기업 미포함)을 집행하기로 하고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시책 발굴, 집행 상 장애요인 해소와 함께 1억 원 이상 사업은 중점 관리하기로 결정.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적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집행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방역 강화.신속 재정집행 강조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지난 4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영상으로 '2월 직원조회'를 갖고,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상반기 신속한 재정집행을 재차 강조.

이에 설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며 사적모임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최고의 백신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임을 강조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64%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

김 시장은 "2023년 국비사업 뉴딜사업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날씨가 풀리면서 많아질 행사와 관련해 계획 수립단계부터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최우선 고려해 추진할 것"을 당부.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