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관광약자 위한 관광편의 인프라 확충돼야
입력 : 2023. 07. 31(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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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관광약자는 장애인, 고령층, 임산부 등 시설 이용과 정보 접근에 대한 제약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사람들을 일컫는다. 제주 방문자 10명 중 1.6명은 관광약자인 것으로 조사돼 이들을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는 통계청, SK텔레콤과 협력해 민·관 데이터를 활용한 '관광 약자의 제주관광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연간 제주를 찾는 관광약자는 약 148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내국인 방문자 933만명의 15.9%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76만명(51.0%)으로 과반을 넘었다. 그다음 영유아 동반가족 52만명(34.9%), 장애인 20만명(13.5%), 임산부 8000명(0.5%) 순이다. 선호 방문지는 관광약자와 일반관광객 모두 제주공항 인근 지역과 제주 서쪽지역인 애월, 한림, 안덕 등이 선호도가 높았다. 다만 일반관광객의 경우 제주시 동지역과 해안지역을 선호하는 반면 관광약자는 상대적으로 읍면지역에 넓게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약자의 제주여행 패턴을 분석해 여행객들의 방문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따라서 관광약자들의 제주방문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접근성 확대가 중요하다. 여행편의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숙박·관광지 등의 무장애 관광 인프라가 확충돼야 한다. 특히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관광활동을 할 수 있는 유니버설 관광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도 서둘러야 한다.
이번 조사결과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약자의 제주여행 패턴을 분석해 여행객들의 방문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따라서 관광약자들의 제주방문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접근성 확대가 중요하다. 여행편의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숙박·관광지 등의 무장애 관광 인프라가 확충돼야 한다. 특히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관광활동을 할 수 있는 유니버설 관광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도 서둘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