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증가.. 올여름 제주 공공와이파이 사용 급증
입력 : 2025. 09. 16(화) 12:59수정 : 2025. 09. 16(화) 18:06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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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집계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

[한라일보] 올해 여름 제주도 공공와이파이 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8월 제주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사용량은 597테라바이트(TB)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했다.
접속 횟수는 4800만회에 달했으며, 특히 버스에서의 사용량이 364TB로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등 이동 중 인터넷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현황을 보면 관광객이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30%는 제주도민이었다.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는 중국인 사용 비중이 47%로 가장 높았고, 미국과 일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5%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22%), 40대(20%), 50대(19%), 10대(16%) 순이었다.
제주도는 현재 총 5949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 자체 구축한 3970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신사 이관분 1979대로 구성돼 있다.
유형별로는 버스정류장·공항·관광지 등 고정형 5026대, 버스·도항선 등 이동형 923대다.
제주도는 올해 말까지 전통시장과 테마거리 등에 공공와이파이 151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단말기 801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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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8월 제주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사용량은 597테라바이트(TB)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했다.
접속 횟수는 4800만회에 달했으며, 특히 버스에서의 사용량이 364TB로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등 이동 중 인터넷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는 중국인 사용 비중이 47%로 가장 높았고, 미국과 일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5%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22%), 40대(20%), 50대(19%), 10대(16%) 순이었다.
제주도는 현재 총 5949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 자체 구축한 3970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신사 이관분 1979대로 구성돼 있다.
유형별로는 버스정류장·공항·관광지 등 고정형 5026대, 버스·도항선 등 이동형 923대다.
제주도는 올해 말까지 전통시장과 테마거리 등에 공공와이파이 151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단말기 801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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