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밥상살림 마스터셰프 챔피언십 대상
입력 : 2025. 11. 03(월) 22:00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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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의 로컬푸드 사회적기업인 제주밥상살림(주)(대표 조상호)가 '2025 코리아 마스터셰프 챔피언십'에서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음식으로 금메달과 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31일 열린 대회에는 840명의 조리사가 참가했다.
조상호 대표와 제주 조리기능장 1호 문동일 셰프, 요리연구가 황희정 대표로 구성된 제주밥상살림팀은 ▷제주흑우 왕갈비 지슬찜 ▷까망쇠 산디쌀 초밥 ▷제주흑한우 메밀 놈삐국 등 3종의 외식창작요리를 선보여 금메달을 차지하고, 무대 퍼포먼스에서는 제주흑우로 육사시미·육회 시연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순수한둠비 마스터셰프 챔피언십 금메달
제주지역 소상공인 브랜드 '순수한둠비'는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마스터셰프 챔피언십'에 참가해 외식창작요리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어머니 김수열 대표와 아들 김준우 연동점 점장이 이끄는 순수한둠비팀은 독특한 제주 식재료와 전통 방식을 결합한 '둠비'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소상공인, 학생, 일반인 등 약 4000명이 참여하고 840명의 조리사가 경합을 벌였다.
‘단호박’ 손현주 씨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문병철)는 지난 1~3일 사흘간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장터'에서 제주농업인 5명이 수상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채소류 부문에 미니단호박을 출품한 손현주(51·애월읍·사진) 씨는 부문별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채소류)을 수상했다.
오크라를 출품한 오영미(56·대정읍)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채소류), 사탕수수를 출품한 김종태(60·중문동) 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특작류)을 받았다.
또 녹두를 출품한 고봉석(54·성산읍) 씨는 농협중앙회장상(곡류), 용과를 출품한 변창호(46·한림읍) 씨는 한농연중앙연합회장상(과실류)을 수상했다.
편 한농연제주도연합회와 한농연제주시·서귀포시연합회는 이번 행사에서 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하우스 유라조생, 레드키위, 메밀을 비롯해 레몬·키위·한라봉·딸기·메밀가공품 등을 홍보했다.
고도현 박사·김도영 교수 우수논문상
제주국제대학교 고도현(사진) 박사와 김도영 교수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한국노년학회 후기 학술대회'에서 지산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고도현 박사는 공공기관 정년퇴직 후 대학원에 진학해 학술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신노년 세대 연구자로서 사회활동 경험을 토대로 현장 경험과 학문적 깊이를 결합해 의미 있는 연구를 펼치고 있다.
수상 논문은 '신노년 세대 사회참여 활동 척도 개발 및 타당화'로, 신노년 세대의 사회참여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진단할 도구가 부족했던 점을 개선한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 증가 등 시대 흐름을 적극 반영하고, 온라인 소통과 관계망 형성, 지역사회 참여 요소 등을 측정 항목에 포함해 실제 사회참여 수준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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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31일 열린 대회에는 840명의 조리사가 참가했다.
순수한둠비 마스터셰프 챔피언십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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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김수열 대표와 아들 김준우 연동점 점장이 이끄는 순수한둠비팀은 독특한 제주 식재료와 전통 방식을 결합한 '둠비'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소상공인, 학생, 일반인 등 약 4000명이 참여하고 840명의 조리사가 경합을 벌였다.
‘단호박’ 손현주 씨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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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부문에 미니단호박을 출품한 손현주(51·애월읍·사진) 씨는 부문별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채소류)을 수상했다.
오크라를 출품한 오영미(56·대정읍)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채소류), 사탕수수를 출품한 김종태(60·중문동) 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특작류)을 받았다.
또 녹두를 출품한 고봉석(54·성산읍) 씨는 농협중앙회장상(곡류), 용과를 출품한 변창호(46·한림읍) 씨는 한농연중앙연합회장상(과실류)을 수상했다.
편 한농연제주도연합회와 한농연제주시·서귀포시연합회는 이번 행사에서 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하우스 유라조생, 레드키위, 메밀을 비롯해 레몬·키위·한라봉·딸기·메밀가공품 등을 홍보했다.
고도현 박사·김도영 교수 우수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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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현 박사는 공공기관 정년퇴직 후 대학원에 진학해 학술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신노년 세대 연구자로서 사회활동 경험을 토대로 현장 경험과 학문적 깊이를 결합해 의미 있는 연구를 펼치고 있다.
수상 논문은 '신노년 세대 사회참여 활동 척도 개발 및 타당화'로, 신노년 세대의 사회참여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진단할 도구가 부족했던 점을 개선한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 증가 등 시대 흐름을 적극 반영하고, 온라인 소통과 관계망 형성, 지역사회 참여 요소 등을 측정 항목에 포함해 실제 사회참여 수준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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