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와 일본 도쿠시마현은 3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교류 관계를 한 단계 격상했다.

이날 협정은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문화, 관광, 농업, 스포츠 등 분야의 기관장들과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 지사를 비롯해 현의회 의장, 기업인 등 9개 분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서를 교환했다.

양 지역은 협정서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공동 과제 해결과 상호 번영을 목표로 교류 촉진하고 인재 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서귀포시4·3유족회 7개 지회 순회간담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계담)는 지난 6월 29일 대정지회를 시작으로 10월 29일 안덕지회까지 산하 7개 지회가 주관한 간담회를 순회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반 유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귀포시 지역 내 5011명의 4·3희생자 추모와 3만7189명 유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7대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계담 회장은 "유족 복지와 평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2025 임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임업인의 날(11월 1일)'을 맞아 임업 발전에 기여해온 임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임업인총연합회(회장 오형욱)가 주관한 '2025 임업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개최됐다.

기념식과 함께 열린 '우수 임산물 홍보대전'에서는 도내 임산물 생산자 단체와 임가들이 직접 생산한 버섯, 산나물, 약용작물 등 다양한 임산물이 전시됐다.



제주시농협, 2025년 하반기 워크숍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달 30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오라점 컨벤션홀에서 임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강사교육협회 소속 김금란 부협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농축협 실무에 적용하는 생성형 AI'강연이 진행됐다.



금악초등학교 일본 문화체험학습 실시

금악초등학교(교장 강동철) 6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8~31일 금악양돈발전협의회(회장 양흥영) 후원으로 일본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금악양돈발전협의회는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금악초등학교 학생들의 해외문화체험학습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삼양동협 경로당 쌀 기증

새마을지도자삼양동협의회(회장 백승훈)는 지난 3일 삼양2동 경로당에 50만원 상당의 쌀을 기증했다.

이번 쌀 기증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날 전달된 쌀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 제공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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