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프랑스영화제 그랑프리 '유종의 미'… 관객상도
입력 : 2025. 11. 13(목) 14:11수정 : 2025. 11. 13(목) 14:15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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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일정 끝으로 폐막

[한라일보]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최한 2025 제16회 제주프랑스영화제에서 레미 마르디니 감독의 '유종의 미'가 단편국제경쟁 부문 그랑프리와 관객상을 수상했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국제경쟁 단편 프로그램은 올해 응모한 492편 중 두 차례 예선을 거쳐 단편경쟁부문 12편, 어린이 단편경쟁부문 6편 등 18편이 본선에 올랐다. 영화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관객, 어린이심사위원단이 그랑프리, 심사위원상, 관객상, 어린이심사위원상을 각각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그랑프리와 관객상을 받은 '유종의 미'에 대해 "50년간 금슬좋게 살아온 노부부가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하기로 결심한다는 무거운 주제임에도 프랑스 특유의 해학과 통찰이 엿보인 수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심사위원상은 티보 라파르그·로맹 라파르그 감독의 '내 아들', 어린이심사위원상은 아르튀르 셰 감독의 '꿀벌의 여행'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지난 5일 시작된 제주프랑스영화제는 9일 폐막작 '애니멀 킹덤' 상영을 끝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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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측에 따르면 국제경쟁 단편 프로그램은 올해 응모한 492편 중 두 차례 예선을 거쳐 단편경쟁부문 12편, 어린이 단편경쟁부문 6편 등 18편이 본선에 올랐다. 영화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관객, 어린이심사위원단이 그랑프리, 심사위원상, 관객상, 어린이심사위원상을 각각 선정했다.
이어 심사위원상은 티보 라파르그·로맹 라파르그 감독의 '내 아들', 어린이심사위원상은 아르튀르 셰 감독의 '꿀벌의 여행'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지난 5일 시작된 제주프랑스영화제는 9일 폐막작 '애니멀 킹덤' 상영을 끝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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