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만7000명' 설 연휴 제주공항 붐빈다
입력 : 2026. 02. 11(수) 14:37수정 : 2026. 02. 11(수) 15:13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13~18일 52만여명 이용 전망... 전년보다 15% ↑
국내선, 국제선 모두 늘어... 18일 가장 붐빌듯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6일간 특별교통대책 가동
[한라일보] 설 연휴 기간 제주공항 이용객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항 측이 터미널 혼잡 완화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 기간 항공기 2867편이 운항하고 52만 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478편, 8만6970명 수준으로, 지난해 설 연휴(1월 24~2월2일 10일간, 일평균 435편·7만5458명)에 비해 운항은 10%, 이용객은 15% 가량 증가한 수치다.

가장 붐비는 날은 18일(9만567명)로 예측됐으며, 16일(9만434명)에도 9만명 대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설 당일인 17일에도 8만8970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되며 연휴 후반 혼잡이 더 커질 전망이다.

국내선은 대책기간 2565편이 운항하고 46만8075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평균 428편·7만8013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9%·14%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16~18일 하루 8만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선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8만2473명)로 예측됐다.

국제선은 302편이 운항하고 5만3742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루 평균 50편·8957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27% 늘어난 규모다.

제주공항은 대책기간 ▷신분확인대 추가 운영 ▷체크인카운터 및 출국심사대 조기 개장 및 확대 운영 ▷주차장 추가 확보(임시 700면) 및 안내 인력 확충 ▷체크인 카운터 탄력배정 등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메이플스토리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민속놀이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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