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제주항공 제주~인천 노선 뜬다
입력 : 2026. 03. 24(화) 18:04
문미숙기자 ms@ihalla.com
화·토요일 주 2회 운항키로…중단 10년 만 재개
제주항공 항공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정기 항공편이 10년 만에 다시 운항된다.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이 신청한 인천∼제주 국내선 노선 운항을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노선은 2016년 운항이 중단된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이 노선에 5월 12일부터 주 2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5월에는 화·토요일, 6월부터는 월·금요일에 운항한다. 투입 기종은 B737-800 또는 B737-8 여객기다.

앞으로 제주항공은 '인천-제주' 노선 운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위치한 국내선 체크인 시설, 수하물 처리시스템 등 국내선 운용 인프라를 최종 확인하고, 사업계획(운항스케줄) 인가 등을 거쳐 운항을 개시한다.

국토부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인천국제공항과 지방공항을 잇는 노선의 다양화를 추진해왔고, 지난 2월 25일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인천-제주' 노선 재개설과 인천-김해 내항기 확대 계획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인천~제주 노선 개설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공항과 지방공항 사이의 국내선 항공 네트워크 확장 등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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