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제주도당 당원 “청년 오디션 설계 오류” 주장
입력 : 2026. 03. 25(수) 14:43수정 : 2026. 03. 25(수) 15:43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특정 세력으로 인한 투표 오염될 수 있는 구조" 비판
25일 열린 ‘청년 공개오디션 공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기자회견’. 양유리기자
[한라일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실시한 ‘청년 공개오디션’에 대해 당 내부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당원들로 구성된 단체 공정의 눈·청년의 소리는 2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청년 공개오디션 공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위원회는 “청년 공개오디션은 표면적으로 공개 경쟁과 청년 참여 확대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청년에게 공정하지 못한 제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1인 3표씩 6일간’ 3개 권역별 투표는 특정 세력으로 인해 투표가 오염될 수 있는 구조”라며 “예선 상위 득표장에게 본선 패스(PASS)가 부여, 시·도당위원장 추천이나 중앙당 경력, 장기당원 이력 등이 가산 패스로 연결되는 구조는 신입 청년에게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문제제기를 통해 청년정치를 행사성 장식이나 외연 확장용 소모품으로 취급되지 않길 바란다”며 “청년 정치를 살리기 위해서는 투명한 룰과 더 정교한 검증, 안전한 내부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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