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제2공항 도민결정권 인정… 주민투표 실시하라”
입력 : 2026. 03. 31(화) 14:53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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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논평

지난 30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는 이재명 대통령. 제주도청 출입기자단
[한라일보]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이 개최된 다음날 제주제2공항 반대 단체가 제주도를 향해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31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는 즉각 국토교통부에 주민투표를 요구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2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제주제2공항에 대한 거수 찬반을 물었다. 이 대통령은 “(어느 한쪽이) 압도적이진 않다. 근데 여기서는 하지 말자는 쪽이 조금 더 보인다”며 “여러분이 잘 판단하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비상도민회의는 “도민들이 결정하는 대로 다르겠다는 취지”라고 해석하며 “대통령이 도민결정권을 요구해 온 도민사회의 목소리에 화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 결정의 구체적인 방식을 들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아쉬움은 있다”며 “도민들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판단할 것인지 대통령이 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확실하고 권위 있는 결정 방식은 주민투표다. 제주도정은 즉각 국토부에 주민투표 실시를 요청하고 협의에 착수하라”며 “지방선거 국면이라 당장 어렵다면 모든 도지사 후보들이 주민투표 수용 의지를 밝히고 취임 즉시 국토부에 요청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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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31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는 즉각 국토교통부에 주민투표를 요구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비상도민회의는 “도민들이 결정하는 대로 다르겠다는 취지”라고 해석하며 “대통령이 도민결정권을 요구해 온 도민사회의 목소리에 화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 결정의 구체적인 방식을 들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아쉬움은 있다”며 “도민들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판단할 것인지 대통령이 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확실하고 권위 있는 결정 방식은 주민투표다. 제주도정은 즉각 국토부에 주민투표 실시를 요청하고 협의에 착수하라”며 “지방선거 국면이라 당장 어렵다면 모든 도지사 후보들이 주민투표 수용 의지를 밝히고 취임 즉시 국토부에 요청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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