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총인구 2052년 64만명으로 줄어든다
입력 : 2026. 03. 31(화) 17:36수정 : 2026. 03. 31(화) 18:18
문미숙기자 ms@ihalla.com
국가데이터처 '2025 한국의 사회지표' 발표
2030년 68만명으로 정점 찍은 후 감소 전망
범죄율 최고 오명… 인구 10만 명당 4540건
[한라일보] 제주 총인구는 올해 67만명대에서 2052년에는 65만명 아래로 줄어들 전망이다.

31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제주 총인구는 올해 67만6000명에서 2030년 68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2035년 67만9000명, 2040년 67만5000명, 2045년 66만7000명, 2050년 65만2000명, 2051년 64만8000명, 2052년에는 64만3000명으로 올해보다 3만명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는 2052년에 세종(40만명→54만명)을 제외한 모든 시도의 총인구가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도내 다문화 학생수는 3429명으로, 전체 학생의 4.5%를 차지했다. .

도내 등록 외국인 수는 올해 기준 2만8508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2013년 1만864명으로, 처음 1만명을 넘었고, 2017년에는 2만1689명으로 증가했다. 이후에도 증가세를 보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1년에는 2만717명까지 감소하기도 했지만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뒤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 인구 1000명 당 도내 주택 수는 437.8호로 전국(442.8호)보다 적었다. 이는 수도권인 경기(399.3호), 인천(410.5호), 서울(418.6호)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 도내 주택 보급률은 105.7%로, 전국(102.9%)보다 높았다.

또 제주는 범죄율 최고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인구 10만명 당 범죄 발생 건수는 4540건으로 전국(3343명)보다 많고,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제주 다음으로는 전남(3860건), 부산(3846건), 경남(3715건)이 많았다. 반면 울산(1727건), 세종(2335건), 충북(3067건)은 범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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