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장맛비에 폭염… 사각지대 없는지 살펴야
입력 : 2026. 07. 09(목)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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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에 장맛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최근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보다 다소 늦긴 했지만 첫 열대야도 나타났다.
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제주에서만 온열 질환자가 12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분간 폭염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3℃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는 예보다. 장마철 폭우 걱정에 더위까지 견뎌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질병관리청에서는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기저 질환자 등 폭염 취약 대상자별 온열 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개발해 배포했다. 어르신들에겐 집 근처 무더위 쉼터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고 냉방 기기가 없거나 낮 시간대에는 그곳을 이용하라고 했다. 또한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어린이들은 보호자 없이 잠시라도 자동차 안이나 밀폐 공간에 혼자 있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폭염 대비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야 한다. 더운 날에도 생계를 위해 야외 활동을 해야 하거나 밭일에 나서는 고령의 농업인 등이 있어서다. 특히 농민들은 야외에서 오랜 시간 작업하는 일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기후 변화로 매년 여름철 평균 기온이 올라가는 추세여서 취약 계층에 대한 선제적 보호 조치가 중요해졌다. 도내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주변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공동체의 관심으로 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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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제주에서만 온열 질환자가 12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분간 폭염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3℃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는 예보다. 장마철 폭우 걱정에 더위까지 견뎌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질병관리청에서는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기저 질환자 등 폭염 취약 대상자별 온열 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개발해 배포했다. 어르신들에겐 집 근처 무더위 쉼터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고 냉방 기기가 없거나 낮 시간대에는 그곳을 이용하라고 했다. 또한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어린이들은 보호자 없이 잠시라도 자동차 안이나 밀폐 공간에 혼자 있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폭염 대비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야 한다. 더운 날에도 생계를 위해 야외 활동을 해야 하거나 밭일에 나서는 고령의 농업인 등이 있어서다. 특히 농민들은 야외에서 오랜 시간 작업하는 일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기후 변화로 매년 여름철 평균 기온이 올라가는 추세여서 취약 계층에 대한 선제적 보호 조치가 중요해졌다. 도내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주변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공동체의 관심으로 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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