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팽팽... 민선 9기 첫 추경, 도의회 심사 '진통'
입력 : 2026. 07. 29(수) 18:27수정 : 2026. 07. 29(수) 19:43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감액규모 놓고 이견.. 도 공약 관련 사업 복원 요청
[한라일보]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주도의회 심사가 진통을 겪고 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제453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2026년도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과 도교육청의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진행했지만 이날 오후 6시까지 감액 규모를 놓고 제주도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는 6조9667억원, 특별회계는 1조5080억원 등 총 8조4747억원 규모로, 이는 기정예산 8조132억원보다 4615억원(5.76%) 늘어난 수치이다. 도교육청은 기정예산에서 383억원(2.3%) 증액한 1조6925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한 상태다.

그러나 제주도의회 각 상임위는 지난 24일 제주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을 벌여 155억5600만원을 감액했다.

제주도는 도지사 공약 관련 사업의 예산 복원을 요청하고 있는 반면 도의회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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