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대출 지원 상품 혜택 늘고 부담 줄이고
입력 : 2026. 08. 03(월) 11:05수정 : 2026. 08. 03(월) 11:06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빛나는 제주청년 희망대출 3.0' 출시
이자 지원율 종전 대비 0.5%p 상향
[한라일보] 제주도가 청년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쪽으로 기존 대출 상품을 개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개편된 '빛나는 제주청년 희망대출 3.0'을 3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상품은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인 만 19∼39세 도내 근로 소득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들은 대출 한도가 신규 대출의 경우 1000만원, 대환대출의 경우 35000만원(기존 금융기관 대출 잔액 범위 내)으로 설정된 상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것을 장려하기 위해 대환대출 한도를 기존 25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1000만원 상향했다

또 이자 지원율도 종전보다 0.5%포인트씩 올렸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 1∼3등급은 3.5%, 4∼9등급은 4.5%의 이자를 각각 지원받는다.

이밖에 상환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으며, 소득 기준은 기존 4500만원에서 5000만원 이하로 완화했다.

기존 상품인 빛나는 제주청년 희망대출 2.0 이용자도 재신청된 개편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신규 대출 지원 희망자는 1인 1회 이용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 희망자는 NH농협은행 제주본부와 각 지점을 방문해 대출 상담을 진행한 뒤, 제주도의 융자지원 추천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대출과 이자 지원 혜택을 받는다.

'빛나는 제주청년 희망대출 3.0' 이용 방법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도정뉴스-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빛나는 제주청년 희망대출 3.0이 금융이력 부족으로 초기 대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금리 대출로 상환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농협은행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90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경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