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기후 뉴노멀, 재난 대응에서 정책 전환으로
입력 : 2026. 08. 13(목) 01:00
유종인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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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최근 제주에서 발생하는 기상이변은 더 이상 '이례적 현상'으로만 보기 어렵다. 이제 우리는 '기후 뉴노멀(Climate New Normal)'이라는 새로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과거에는 태풍, 호우 등 개별 재난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장기간 폭염, 집중호우, 강풍 등 다양한 위험이 반복되거나 서로 영향을 미치는 복합재난의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하다. 첫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이다. 오름과 중산간 지역은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출과 탐방객 안전을 중심으로, 해안지역은 태풍·월파·해안침식 등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등 지역별 위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
둘째, 도민 참여 기반의 안전문화 확산이다. 재난 대응은 더 이상 행정만의 역할일 수 없다.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민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발전시켜야 한다. 특히 생활 속 안전 실천과 재난예방 활동을 일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기상정보와 데이터에 기반한 대응체계 구축이다. 기상·기후 데이터는 재난 대응의 핵심 자산이다. 이를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위험 예측과 정책 결정, 현장 대응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다. 행정과 연구기관, 전문가,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 기반 단체가 축적한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는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유종인 제주도자연재난방재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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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하다. 첫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이다. 오름과 중산간 지역은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출과 탐방객 안전을 중심으로, 해안지역은 태풍·월파·해안침식 등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등 지역별 위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
둘째, 도민 참여 기반의 안전문화 확산이다. 재난 대응은 더 이상 행정만의 역할일 수 없다.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민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발전시켜야 한다. 특히 생활 속 안전 실천과 재난예방 활동을 일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기상정보와 데이터에 기반한 대응체계 구축이다. 기상·기후 데이터는 재난 대응의 핵심 자산이다. 이를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위험 예측과 정책 결정, 현장 대응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다. 행정과 연구기관, 전문가,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 기반 단체가 축적한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는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유종인 제주도자연재난방재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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