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의 6년 만의 제주 개인전 '올모스트 파라다이스 Ⅱ'
입력 : 2026. 08. 13(목) 14:09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현승의의 '아름다운 내일이 기다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공
[한라일보] 제20회 금호영아티스트(2022년) 선정 경력의 현승의 작가가 6년 만에 고향 제주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새탕라움(제주시 동문로 14길 42, 2층)에서 펼치는 '올모스트 파라다이스 Ⅱ'전이다.

이 전시는 2025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했던 현 작가의 개인전 '올모스트 파라다이스'의 연장선. 당시 주목받았던 대표작들을 제주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현 작가의 작업은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에 작동하는 자본의 논리와 그것이 표방하는 낭만·행복·발전의 서사에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관광의 섬 제주에서 이상화된 풍경 이면에 숨은 사회적 맥락을 포착해 왔다.

제주 전시엔 4점이 나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제주 풍경이 보이는 가로 659.5cm의 대형 작업 '아름다운 내일이 기다려'를 비롯해 '코코넛이 있는 풍경' '사랑의 이름으로' 등을 볼 수 있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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