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7 섬 축제 준비 본격... 대회기 공식 인수
입력 : 2026. 08. 13(목) 15:01수정 : 2026. 08. 13(목) 15:44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제주만의 참여·체류형 섬 축제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9일 열린 2026년 제7회 섬의 날 행사에서 대회기를 공식 인수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7년 제8회 섬의 날을 성산일출봉과 도내 부속도서를 잇는 참여·체류형 국가대표 섬 축제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8회 섬의 날 행사는 2027년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일원과 도내 5개 부속도서를 연계해 개최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섬 속의 섬, 제주에서 펼치는 섬들의 향연'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과 제주 해녀문화, 우도·추자도·비양도·가파도·마라도 등 제주만의 자연·문화·섬 자원을 행사 전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 해녀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체험하는 '숨비소리관'을 비롯한 우도·추자도·비양도·가파도·마라도 등 5개 부속도서 연계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섬 관광자원 스탬프 랠리, 가족·어린이·청년 대상 참여 프로그램 등이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섬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책 교류를 확대해 제주를 대한민국 섬 정책과 국내외 섬 교류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지난 9일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6년 제7회 섬의 날' 폐막식에서 2027년 제8회 섬의 날 대회기를 공식 인수했다. 올해 개최지인 여수와 차기 개최지 제주 간 특산품 교환 행사에서는 제주해녀상을 전달했으며 이어진 대회기 전달식을 통해 차기 개최지 제주로 섬의 날 대회기가 공식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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