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7일부터 신청사서 업무 시작
입력 : 2020. 12. 02(수) 12:12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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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준공

제주시 애월읍사무소(읍장 부태진)가 오는 7일 신청사(애월읍 일주서로 6322)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사 이전작업은 5~6일 이틀간 이뤄진다.
옛 애월읍사무소는 1985년 준공 후 30년이 지나면서 건물 내·외부가 노후되고 공간도 협소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2018년 안전진단에서는 D등급을 받아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애월읍은 2018년 신청사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와 함께 재정투융자 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5월 총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하는 신축공사에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436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청사 준공식은 이달 19일 오전 11시 2층 야외광장에서 간소하게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거리두기를 감안해 참석인원을 50명 내외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연다.
애월읍은 더 넓어진 청사 신축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활성화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등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옛 애월읍사무소는 1985년 준공 후 30년이 지나면서 건물 내·외부가 노후되고 공간도 협소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2018년 안전진단에서는 D등급을 받아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신청사 준공식은 이달 19일 오전 11시 2층 야외광장에서 간소하게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거리두기를 감안해 참석인원을 50명 내외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연다.
애월읍은 더 넓어진 청사 신축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활성화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등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