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제주의 6월
입력 : 2022. 07. 06(수) 11:09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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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상청 6월 기후특성 분석결과 발표
평균기온 2위·폭염과 열대야는 역대 1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이 커"
평균기온 2위·폭염과 열대야는 역대 1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이 커"

[한라일보] 제주의 올해 6월은 역대 두 번째로 무더운 6월로 기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2022년 6월 제주도 기후특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지난달 평균기온은 22.7℃(평년 대비 +1.4℃)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역대 6월 중 가장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한 해는 지난해(22.8℃)다. 지난달 하순 평균 기온으로만 따지면 25.4℃로 2005년 24.8℃를 제치고 역대 1위에 올랐다.
올해 6월 평균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역시 각각 25.7℃(평년 대비 +1.3℃), 20.3℃(평년 대비 +1.6℃)로 역대 2위와 1위로 나타났다.
지역별 평균기온을 보면 제주시가 23.9℃로 역대 1위, 서귀포 22.5℃로 역대 4위, 성산 22.1℃로 역대 4위, 고산 22.1℃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지역별 기온 차가 큰 이유는 한라산 지형효과에 의한 푄현상 때문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역대급 더위로 폭염 지표도 높았다. 지난달 제주의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각각 1.3일과 2.3일로 역대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 강수량은 197.5㎜로 평년(154.6㎜~255.8㎜)과 비슷했고, 강수일수는 13.3일로 평년보다 1.1일 많았다.
제주기상청은 "6월 전반에는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날이 많았다. 하지만 후반에는 찬 공기를 동반했던 상층(고도 약 12㎞)의 제트기류가 우리나라 북쪽을 이동하고, 동시에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까지 북상하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며 "여기에 장마전선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남서풍까지 강하게 불어 기온 상승효과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2022년 6월 제주도 기후특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지난달 평균기온은 22.7℃(평년 대비 +1.4℃)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역대 6월 중 가장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한 해는 지난해(22.8℃)다. 지난달 하순 평균 기온으로만 따지면 25.4℃로 2005년 24.8℃를 제치고 역대 1위에 올랐다.
지역별 평균기온을 보면 제주시가 23.9℃로 역대 1위, 서귀포 22.5℃로 역대 4위, 성산 22.1℃로 역대 4위, 고산 22.1℃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지역별 기온 차가 큰 이유는 한라산 지형효과에 의한 푄현상 때문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역대급 더위로 폭염 지표도 높았다. 지난달 제주의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각각 1.3일과 2.3일로 역대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 강수량은 197.5㎜로 평년(154.6㎜~255.8㎜)과 비슷했고, 강수일수는 13.3일로 평년보다 1.1일 많았다.
제주기상청은 "6월 전반에는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날이 많았다. 하지만 후반에는 찬 공기를 동반했던 상층(고도 약 12㎞)의 제트기류가 우리나라 북쪽을 이동하고, 동시에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까지 북상하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며 "여기에 장마전선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남서풍까지 강하게 불어 기온 상승효과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