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아파트값 하락세, 주택시장 얼어붙나
입력 : 2022. 07. 26(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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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지역 아파트값이 진정국면으로 들어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그동안 유례없이 폭등한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 8개월만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게다가 활발했던 매수심리도 크게 위축되고 있어서다.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국은행이 최근 빅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에 이어 하반기 추가 인상까지 예고하면서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셋째주(18일 기준)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떨어졌다. 2020년 11월 16일 0.01% 하락했다 23일 0.01% 상승한 후 1년 8개월만에 오름세가 멈춘 것이다. 이 때문에 도내 아파트 가격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7월 셋째주 도내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역시 91.5로 6월 20일(94.9)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다. 물론 일시적인 조정에 들어간 것이란 시각도 있다.
어쨌든 도내 아파트 가격이 제동 걸린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지난해까지 감소세를 보였던 미분양도 최근 다시 쌓이고 있다. 5월말 기준 도내 미분양주택은 1119호로 12개월만에 다시 1000호를 넘어섰다. 주택시장의 동향도 마찬가지다. 이미 도내 주택매매거래는 눈에 띄게 감소하기 시작했다. 올들어 5월까지 주택매매거래량은 4202호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기간(5356호)보다 21.5% 줄어든 것이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빅스텝 여파로 크게 하락했다. 이러다 도내 주택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어쨌든 도내 아파트 가격이 제동 걸린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지난해까지 감소세를 보였던 미분양도 최근 다시 쌓이고 있다. 5월말 기준 도내 미분양주택은 1119호로 12개월만에 다시 1000호를 넘어섰다. 주택시장의 동향도 마찬가지다. 이미 도내 주택매매거래는 눈에 띄게 감소하기 시작했다. 올들어 5월까지 주택매매거래량은 4202호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기간(5356호)보다 21.5% 줄어든 것이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빅스텝 여파로 크게 하락했다. 이러다 도내 주택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